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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고려대학교 이현석 교수, 국제 저명 학술지 Management Science 논문 게재 확정

사무국 2026-03-13 조회수 106

우리 학회의 이사이시며 편집위원이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현석 교수님의 논문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Management Science에 게재 확정되어 이를 회원 여러분께 알려드리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게재 확정 논문의 제목은 “Learning in Recovery from Disruption: Empirical Evidence from the U.S. Drug Shortages”입니다. 본 연구는 미국 의약품 부족(drug shortages) 문제를 배경으로, 제약 제조공장이 반복적인 공급 차질 회복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지, 그리고 어떤 조건에서 그 학습 효과가 강화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2015~2020년 동안 발생한 4,741건의 shortage 136개 완제의약품 제조공장 데이터를 연계하여, 과거 회복 경험이 누적될수록 현재 shortage의 회복 시간이 유의하게 단축됨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학습 효과는 공장 내부 원인에서 비롯된 shortage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API shortage 원인의 다양성이 높을수록 학습 효과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브리핑

연구 내용 요약

• 미국 병원의 필수 의약품 부족 문제를 배경으로, 제약 제조공장이 shortage recovery 경험을 통해 운영지식을 축적하는지 여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입니다.

2015~2020년 미국 의약품 부족 4,741건과 136개 완제의약품 제조공장 데이터를 연계한 고유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분석했습니다.

• 과거에 해결한 shortage 건수가 많을수록 현재 shortage의 회복 시간이 유의하게 짧아지는 누적 학습(cumulative learning)’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 이 학습 효과는 주로 제조공장 내부 문제(: 품질 이슈, 제조 차질 등)에서 비롯된 shortage 회복 경험에서 나타났고,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한 shortage에서는 유의한 학습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 또한 과거 회복 경험이 다양한 API나 다양한 shortage 원인을 포괄할수록 학습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 경험의 뿐 아니라 폭과 다양성도 중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 사후 분석에서는 회복 과정에서 축적된 지식이 동일 기업 내 다른 공장으로는 쉽게 이전되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학술적 의의

• 기존 조직학습 연구가 주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다루어 온 데 비해, 본 연구는 불규칙하고 비정형적인 공급 차질 회복 업무에서도 학습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학습 연구의 적용 범위를 확장합니다.

• 의약품 부족 연구에 조직학습과 운영 복원력(resilience) 관점을 도입함으로써, shortage를 단순한 구조적 문제로만 보지 않고 회복 역량의 축적이라는 새로운 설명 메커니즘을 제시합니다.

• 공장 내부 원인과 외부 원인을 구분하여 학습 효과의 비대칭성을 보여주고, API 및 원인 다양성이 학습을 강화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밝힘으로써 운영관리 및 공급망 복원력 연구에 새로운 실증 근거를 제공합니다.

• 동일 기업 내에서도 회복 지식이 자동적으로 이전되지 않는다는 결과는, 향후 연구에서 현장 단위의 지식 축적과 지식 이전 메커니즘을 더욱 정교하게 탐구할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Management Science는 경영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저명 학술지로, 이번 게재 확정은 국내 연구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이현석 교수님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연구 활동에도 큰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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